이날 아내는 "신혼도 아닌데 남편이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을 요구한다"며 "회식을 하거나 3교대를 하고 새벽에 들어와도 잠들어 있는 나를 깨워 사랑을 나눈다"고 털어놔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육체 피로가 너무 심해 계단에서 다리가 풀려 무릎을 다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은 "연애기간까지 9년째 아내와 만났다. 그런데 아직도 아내만 보면 사랑스럽다. 아내와 사랑을 나누고 나면 잠도 더 잘 온다"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아내도 남편도 고민이겠다", "9년째 사랑해주니까 좋은거 아니야?", "정반대인 섹스리스 부부를 생각하면 이 부부가 나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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