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종합기술 신사옥 투시도. [이미지제공 = 한국종합기술]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진중공업그룹의 엔지니어링 계열사인 한국종합기술은 17일 서울 상일동 신사옥 건립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한국종합기술 신사옥은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대지면적 5538㎡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다.
사옥 내 모든 시설이 에너지 절감형으로 설계됐으며 태양열과 지열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빌딩으로 건립되고 있다.
신사옥에는 업무공간 외에도 직원들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카페테리아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된다.
한국종합기술 이강록 사장은 "상일동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한국종합기술의 제2의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21세기 초일류 글로벌 EPCM(설계·자재구매·시공 일괄 관리)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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