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또 이 협약으로 홈플러스에 파견돼 3달간의 수습기간을 마친 한 청년인턴이 청년인턴사업 종료일인 오는 23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성과로 서구는 위와 같은 청년인턴 취업성공자를 배출하기 위해 현재 공공일자리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인턴사업(행정인턴)을 2014년부터 취업성공디딤돌 청년인턴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업성공디딤돌 청년인턴사업은 기존의 행정인턴제 운영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교육과 정기 취업상담(취업컨설팅), 청년인턴 맞춤형 취업한마당 등 취업토털케어를 더한 것으로, 우수 노동력을 양성과 좋은 일자리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앞으로 선발과정을 강화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단순 공공일자리 수요자가 아닌 취업의지가 강한 청년들을 선별하고 맞춤형 인력 채용과 현장 실무 교육 등 청년 인재양성에 동반자가 될 관내 20개 이상 우량 중소(강소)기업들과 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홈플러스 취업자가 취업성공디딤돌 사업의 첫 단추”라며, “내년부터는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인턴들이 좋은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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