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 20여 명의 행복 전파 산타클로스가 나타났다.
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은 16일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만들고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듯한 정을 전달하는 산타클로스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이들은 불고기와 반찬, 과자류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드림스타트 서비스 지원 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50가족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선주 가족행복팀장은 “힘든 날들을 보내는 조손․부자가정 등에 사랑의 사람냄새,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서비스 개발․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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