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다해ㆍ신지 이어 강경 대응 입장 표명 "악성 루머 근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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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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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사진 제공=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솔비가 연예인 성매매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수원지청 안산지검이 수사 중인 ‘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상에는 여자 연예인의 실명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증권가 정보지가 떠돌고 있다. 솔비도 이 루머에 이름이 거론된 것.

솔비 측 관계자는 17일 “최근 온라인상에 솔비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기 때문에 대응을 자제하려고 했으나 소문이 사실인 것처럼 기정사실화 돼 번지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없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근거 없는 소문에 솔비 뿐 아니라 가족들도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 연예인이 이기 전에 여자이고 한 가족의 딸이기에 이런 루머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며 “악성 루머의 뿌리를 뽑기 위해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솔비 측은 법적 대응을 위해 현재 담당 변호사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솔비 외에도 배우 이다해, 가수 신지 등도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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