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경찰 출두, 전 소속사 사장 발언 위증 혐의 조사 받아

용준형 경찰출두 [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스트 용준형이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 소속사 사장 A씨로부터 위증 혐의 고소를 당한 용준형이 피고소인 신분으로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서 용준형은 모든 발생 경위와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2월 용준형은 KBS '승승장구'에서 A씨와의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 방송을 본 후 A씨는 "방송된 내용은 모두 허위"라며 KBS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KBS가 "방송 내용은 진실"이라고 주장하자 이 진실공방은 법정으로 넘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