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전문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기관의 명예를 드높였다.
시는 17일 오후 이완희 부시장이 시를 대표해 고양 킨텍스홀에서 열린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유정복 안행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받았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이후 불과 하루 만에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한 것이다.
안전문화대상은 주민안전에 대한 시책이 탁월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분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U통합상황실을 연계해 신고자의 위치를 자동 추적 모니터링 함으로써 안전귀가 및 우범자 색출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기반의 안전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09년 3월에 개소한 U통합상황실은 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를 기반으로 경찰과 연계하면서 최근 3년간 범죄율을 18% 가깝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662개 기관 및 80개국에서 벤치마킹 했다.
또 2010년부터 초·중·고교생 5만4천여명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는 것과 아울러, 안전실태 조사도 벌여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행정제도개선 범죄 없는 안전도시 구현과 관련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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