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EU 외무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면 EU는 양국에 정치ㆍ경제ㆍ안보 분야의 전례 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EU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유럽 시장 진입과 무역ㆍ투자 절차 간소화 △문화ㆍ과학 분야 긴밀한 유대 △기업 간 관계 촉진 등의 각종 특권을 제공하는 '특별 협력국' 지위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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