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인, 로비스트 다음으로 신뢰도 낮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정치인의 신뢰도가 로비스트 다음으로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미국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간 직업별 신뢰도 조사 결과 응답자들 중 8%만이 “국회의원이 (매우) 정직하고 도덕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조사대상 직업들 중 6%를 차지한 로비스트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자동차 판매원은 9%를 차지했는데 이는 '질 나쁜 중고차를 비싸게 판다'는 고정관념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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