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장제민(蔣潔敏) 전 주임이 부정부패로 낙마하면서 공석이었던 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 주임직은 장이(張毅) 부주임의 차지가 됐다.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국자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이 국자위 부주임 겸 당 위원회 서기가 국자위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장이는 1950년 헤이룽장(黑龍江)성 베이안(北安) 출신으로 둥베이린(東北林)학원 임업경제학 임업경영관리간부 과정을 마쳤다.
이후 헤이룽장 기율검사위원회 서기, 허베이(河北)성 부서기, 닝샤(寧夏)자치구 서기 등을 역임하고 올 3월 국자위 부주임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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