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선물, 400여 명 스태프에 오리털 점퍼 쾌척 '통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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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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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선물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싸이가 통 큰 선물을 했다.

싸이 측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싸이가 국내 연말 단독 공연을 하는데 이번 공연이 인터파크 콘서트 부문에서 연말, 월간 1위 등을 차지했다"며 "싸이는 이 공을 스태프들에게 돌리며 콘서트에 참여하는 YG 직원들을 포함, 공연 스태프 400여 명에 오리털 점퍼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싸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선물, 월드스타는 다르네", "싸이 선물, 정말 좋겠다", "싸이 선물,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2013년 결산 차트(2013 Year-End Charts)에서 '강남스타일'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송즈 5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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