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신당 창당 추진과 관련해 지역설명회차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과의 연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또 '대선 1년이 지났는데 어느 분은 대권 재도전을 시사하고, 다른 분도 있는데 현 정치권의 문제를 뭘로 보느냐'는 질문에 ""정치의 기본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보는데 그에 대해서 국민에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현실 정치인으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학생들이 붙이는 대자보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소모적이고 정쟁에 휩싸여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를 바꿔 생산적 경제 체제, 결과 내는 구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확정된 정치 일정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책임감 있게 참여하겠다는 대원칙은 지금도 확고하다"며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