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변화 증후군은 심한 단백뇨와 함께 부종, 혈액 내 콜레스테롤 증가 등이 동반되는 대표적인 신장 증후군이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은 하루 0.15g 미만 가량이지만, 미세 변화 증후군을 앓는 환자의 경우 하루 3~3.5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때문에 우리 몸은 많은 양의 단백질 잃게 되고, 혈액 내 혈장량 조절에 중요한 혈 중 알부민(신체 단백질의 일종) 농도가 감소하여 하지 부종, 성기 부종, 안면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다.
일단 미세 변화 증후군이 감지되면 부종이 심한 경우 심한 신체 활동을 자제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새로운 약제를 사용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고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 변화 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처음 알았다",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좀 무섭네",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안면 부종까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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