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친환경･레저 임도 조성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생활권 주변의 임도를 건강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도로로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에 3억 2천만원을 들여 성연면 해성리와 팔봉면 금학리 일원에 트레킹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임도 2Km를 개설하기로 했다.

팔봉산 둘레에는 관광객들이 여가･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2Km의 테마형 임도를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임도와 임도를 연결해 순환시킴으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생활권 주변의 임도와 등산로 주변에는 화목류를 심고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산림 경영 기반 확충을 위해 총69.5Km의 임도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