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체 인사들이 한 자리에…'산업혁신운동 3.0' 운영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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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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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대기업과 경제단체, 공공기관, 정부 등 '산업혁신운동 3.0(이하 3.0운동)' 주요 참여 주체들이 올해 3.0운동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대한상의 주최로 '산업혁신운동 3.0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는 3.0운동 공동 운영위원장인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삼성, 현대 등 11개 주요 대기업 그룹 대표 계열사, 7개 단체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3.0운동 중앙추진본부는 그간의 참여 중소기업 모집 등 추진현황, 참여 중소기업 교류회 계획, 컨설턴트 및 단체본부 1차 중간평가 결과 등을 보고했다.

중앙추진본부에 따르면 16일 기준으로 참여기업은 총 1579개사가 모집됐으며 내년 2월까지 추가로 136개사가 모집돼 1차년도 참여기업 모집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현장진단 후 혁신사업을 진행 중 중소기업은 1236개사로 내년 2월경에는 모집된 모든 중소기업이 혁신사업을 진행될 전망이다.

또 중앙추진본부는 내년 1~3월에 중점적으로 참여 중소기업 대상 지역별 교류회(우수 혁신사례 소개 등 CEO교육 병행)를 개최해 기업 간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3.0운동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본부와 참여 중소기업을 지도하는 컨설턴트에 대한 1차 중간평가 결과도 보고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관섭 산업부 실장은 "3.0운동이 1차년도 참여기업 모집이 거의 마무리되고, 내실있는 사업운영을 통한 성과 도출과 확산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3.0운동은 1차년도(’13년8월~‘14년5월) 혁신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차년도 혁신운동(’14년8월~‘15년5월)을 발전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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