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가 시청률 답보 속에도 월화극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18.8%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8.8%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연철(전국환)의 권력에 밀린 타환(지창욱)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냥(하지원)은 타환을 위로했지만 이를 지켜본 왕유(주진모)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와 KBS2 '총리와 나'는 각각 6.5%,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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