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젊은 무용수들이 모여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윈터드림>공연을 펼친다.
국립무용단 간판스타이자 주목받는 차세대 안무가인 이정윤이 안무를 맡았고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의상을 제작했다. 무대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블루사이공>의 무대디자이너 김태영이 연출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오디션에 도전하는 젊은 무용수들을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에는 안무가 이정윤, 국립무용단 단원인 송설, 송지영을 비롯해 14명의 인턴무용수가 출연한다.
이미 송지영, 송설은 <그대, 논개여>에서 주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또 박혜지·이요음을 비롯한 총 14명의 인턴단원들은 <빨간구두 셔틀보이>, <정오의 춤> 등에서 꾸준한 공연활동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무용계를 짊어지고 갈 젊은 한국 무용수들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 관람료 3만~5만원. (02)2280-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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