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MVP "중심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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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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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MVP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박진영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농구시합의 MVP로 뽑혔다.

17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은 일본 슬램덩크 팀과의 양보할 수 없는 농구 대결에서 58 대 55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우지원 코치는 "오늘 MVP는 7득점에 6리바운드, 파울 2개를 한 박진영"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모두 다 잘했지만 예전의 자유투 쓴맛을 본 박진영이 중요할 때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줘서 팀을 이끌어줬다"고 설명했고,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박진영을 축하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MVP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영 MVP, 인정한다", "박진영 MVP, 한일전을 꼭 이겨줘야지", "박진영 MVP,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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