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금융증권대상> 신한금융투자, PWM 통해 리테일부문 혁신…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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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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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자산관리 사업모델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행과 증권 통합 PB센터인 PWM을 통해 리테일부문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한 점포에서 은행, 증권, 세무, 보험, 부동산 등 금융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현재 19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기존 위탁매매 위주의 편중된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자산관리영업 모델을 조기에 정착시켜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부수효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구나 PWM 사업모델의 경우 출범이 2년이 채 안 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타 금융그룹의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르는 등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전 영업직원 명칭을 PB로 변경하고 종합자산관리 영업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최우수 영업직원을 선발하는 신한 마이스터(Meister) 클럽과 리테일 최고 전문가(성균관대 PB마스터) 과정 및 PB/WM 사관학교 운영, 우수 영업사원(멘토)을 통해 후배를 육성하는 MVP클럽, 청어람 제도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와 함께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국가공인재무설계사(AFPK), 투자자산운용사 등 자산관리 관련 자격증 취득률도 높이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단기 성과주의를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고객가치를 증대하는 직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고객수익률에 따른 직원 평가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수익률에 따른 직원 평가체계를 구축을 통해 증권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고객자산의 과도한 회전매매를 유발시키는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기반의 직원 평가를 배제하고 실질적인 고객의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함으로써 업계의 영업관행을 혁신하고 고객가치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신한Neo50플랜을 출시, 은퇴 상품과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전용 계좌를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은퇴자산관리에도 탁월한 서비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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