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리아센터닷컴이 쇼핑몰 운영자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3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배우 이종석(27%)과 응답하라 1994의 배우 정우(18%)가 뒤를 이었다. 지드래곤은 쇼핑몰을 창업하면 성공할 것 같은 연예인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수지가, 아동의류 피팅모델로는 배우 이종혁의 아들인 이준수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국어 쇼핑몰 운영 시 고용하고 싶은 광고모델로는 소녀시대가 45%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쇼핑몰 운영자의 절반 가량은 쇼핑몰 대표가 직접 피팅모델을 하거나, 가족 또는 지인이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대부분은 피팅모델이 쇼핑몰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들 중 약 80%는 많은 비용을 투자해서라도 유명하거나 외모가 뛰어난 피팅모델을 고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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