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겨울철 사양 강화한 '윈터 패키지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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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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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어링 휠 히팅 시스템 등 편의사양 확대, 가격은 그대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윈터 패키지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은 XC60의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겨울철 유용한 편의사양을 추가로 장착한 윈터 패키지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윈터 패키지 모델은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과 운전석 자동 히팅 기능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차량은 S80, S60, V60, XC60, XC70 전 라인업으로 기존 D5 모델 이상에만 적용했던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을 D4 모델까지 확대 적용한다.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은 스티어링 휠 내부에 열선을 내장해 운전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다. 특히 실내 온도가 낮거나 실외 기온이 영상 7도 이하일 경우 차량의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와 함께 히팅 시트는 시트 바닥과 등받이 부분에 열선을 내장하고 온도가 낮을 때 자동으로 작동한다. S60 D5와 S60 T4, S80 전 모델에는 뒷좌석 시트에도 열선을 내장했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겨울철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윈터 패키지를 확대 적용했다"며 "가격은 기존 D4 모델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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