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제로터리 라빈드란 회장, 고양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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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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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2016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터리 세계대회’를 총괄할 국제로터리 라빈드란(K. R. Ravindran) 회장이 17일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을 예방한 라빈드란 회장 일행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 온 2016 로타리 대회를 관심사로 환담을 나누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는 GASTECH 2014 등과 같은 대규모 국제컨벤션이 열리는 마이스의 도시인만큼 로터리 세계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로터리언 뿐만 아니라 고양시민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라빈드란 회장은 “오전에 대회 장소인 킨텍스를 시찰했는데 글로벌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놀랐다”며 “오늘 고양시를 둘러보면서 세계적인 로터리 행사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는 도시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빈드란 회장은 자신의 임기 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로터리 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관련 주요 인사 예방을 통해 공동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기 방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스리랑카 국적의 라빈드란 차차기 회장은 2015년 7월부터 로터리 세계대회가 끝나는 2016년 6월까지 국제로터리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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