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방도로 재해복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도로 재해복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도로정비 및 관리 평가결과에서도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남도의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시ㆍ군에서 관리한 위임국도, 지방도, 시ㆍ군도에 대해 봄, 가을 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도로변 환경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한 주민편익 증진의 기여도 등도 평가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에게 보다 나은 도로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