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방문은 인천항만공사가 진행해 온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성사됐다.
국내외 대학 간 인적 교류, 단기연수 등을 통한 연구ㆍ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인 중앙대학교 해운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인천항만공사가 지원하고 있는 것이 인연이 됐다.
학생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내항 갑문을 방문, 선박 입출항 과정을 직접 보고 갑문 홍보관의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해 인천항의 역사와 비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창의경영팀 오연선 주임은 “국내외 대학 간 교류를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회를 통해 인천항을 더 널리 알리는 동시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 대학생들의 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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