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회장은 1988년 ㈜호반건설산업을 창업 한 후 ‘새로운 것을 위한 변화추구’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주택품질 혁신을 통해 2005년 시공능력 114위에서 2013년에는 24위로 성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KBC광주방송 등 미디어와 레저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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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오른쪽)이 18일 건국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송희영 총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건국대학교)
또 김 회장은 '호반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술 문화, 방송 문화 발전 등을 위해 태성문화재단, KBC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부회장을 맡는 등 기부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우현희 광주방송문화재단 이사장(스카이밸리 회장), 신영균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장, 최종만 호반건설 대표,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 최승남 전 우리은행 부행장, 박영우 대유에이텍 회장, 신준수 소모석유 회장, 최영하 삼조이앤씨 회장 등이 참석해 김 회장의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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