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막말, 박근혜 대통령 향해 "팔고싶으면 몸이나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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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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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막말 [사진 출처=변서은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변서은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막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변서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때만 해도 정치 진짜 관심 없었는데… 웬만하면 이런 발언 삼가하려고 했는데… 페북보니 별개소리가 많아. 민영화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나 대통령인데 너네 집 좀 팔 거야. 너네 차 좀 팔 거야' 하는거랑 똑같은 거야. 지금"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다 우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우리네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진 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의 것인 거고. 그걸 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 거잖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그냥 언니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점점 논란이 커지자 변서은은 이 글을 삭제했지만, 온라인에는 캡쳐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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