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남스타 오언조(吴彦祖·우옌쭈)가 딸이 연예인이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밝혔다고 궈넝왕(國能網)이 17일 전했다.
그는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이제는 매니저나 제작자, 감독에게 휩쓸리는 느낌마저 든다"면서 "싫은 배역도, 원치 않는 일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배우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래서 내 딸은 연예인을 꿈꾸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그는 또 “딸이 성장하면서 위험한 유혹에 빠지려한다면 반드시 관여할 생각"이라며 딸에 대한 애정과 함께 엄격한 아버지의 면모도 보여줬다.
그는 올해 예쁜 공주님을 낳아 아빠가 됐으며 기다렸던만큼 딸에 대한 유별난 사랑을 자랑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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