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의 여신으로 통하는 미녀스타 판빙빙(范冰冰)이 올 한해 중국 온라인 쇼핑 매출신장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최근 중국의 모 유명 온라인 쇼핑업체가 발표한 '2013년 연예인 매출순위'에서 판빙빙이 1위를 차지해 국내외 광고업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중국 포털 텐센트위러(娱樂)가 17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 결과는 인기스타가 광고모델로 나온 상품의 인터넷 검색 건수, 판매액, 구매자의 거주지 및 연령층 등을 종합분석해 매겨진 것으로 판빙빙은 5억 위안(약 865억원)의 매출을 이끌어내면서 총점 909.8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일본, 미국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한 매체는 "판빙빙은 중국 최고의 소비어필 스타"라고 보도했으며 미국의 한 매체는 "판빙빙의 스타성이 이로써 입증됐다"며 "판빙빙이 모델로 나오기만 하면 뭐든지 불티나게 팔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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