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전두환 미술품 경매 '정선' 인기 '계상이화도' 2억30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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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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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16폭 화폭중 정선의 5작품 모두 팔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추정가 1억~2억입니다.

8000만원에 시작합니다. 1억8000, 2억3000 전화 최고, 2억3000, 2억3000만원. 현장고객에 낙찰입니다.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진행된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에서 겸재 정선의 계상이화도가 2억3000만원에 팔렸다.

또 이날 겸재 정선의 5폭 작품은 치열한 경합끝에 모두 팔렸다 .

정선의 '일사'는 5000만원,   '기려향려도'는 6500만원, 노옹독조 4500만원(현장), 강변한정은 6800만원(현장)에 팔렸다.

16폭짜리 화첩으로 나온 이 작품은 이날 경매에서 한장씩 경매했다. 이날 경매는 김현희 경매사가 맡았다. 경매 중간 중간 "후회없으시죠, "마음의 결정을 해주십쇼"라며 여유있게 진행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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