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아트홀은 오는 20~21일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곡에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2막 발레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호두까기 인형을 성탄 선물로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를 여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인형'은 고전작품의 지루한 부분을 과감히 바꾸고 기존보다 템포를 빠르게 해 경쾌함을 더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예매 및 문의는 구리아트홀 홈페이지(http://www.gart.go.kr)를 참조하거나 구리아트홀(☎031-550-88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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