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 와인밸리' 명칭 대국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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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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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국내 유일의 와인명품단지인 '가평 와인밸리' 명칭 공모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토지매입과 건물 리모델링 등 가평 와인밸리 조성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명칭을 공모하기로 했다.

'가평 와인밸리'는 2015년까지 90억원이 투입돼 가평읍 복장리 일원에 와인갤러리, 와인아카데미, 카페테리아, 체험테크, 공원, 와인양조장, 보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가평군과 한국관광공사,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약이 체결하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 와인밸리 명칭을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응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당선작에는 고급 DSLR 카메라, 태블릿 PC, 외식상품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입장권 등이 수여된다.

응모내용은 와인(포도주)과 문화예술, 학습ㆍ체험 등 가평 와인밸리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명칭, 읽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10자 내외의 명칭이어야 한다. 단, 은어 등은 제외된다.

가평군 홈페이지(http://www.gp.go.kr) 또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visitkore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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