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로명주소사용 민간단체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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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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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정착 및 민간분야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민간단체 6곳, 기업 1곳 등 총 7개 민간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들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분야에도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안시 이·통장협의회, 천안시주민자치협의회, 천안시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천안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단 천안지구협의회, 천안시 여성단체 협의회 및 휴러클리조트 등 천안시 6개 단체 및 1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천안시가 단체 및 기업체의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에 대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단체 및 기업체는 회원(직원)들에 대한 도로명주소 사용 의무화 및 시민(고객)에 대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민간부분의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 밀착홍보로 2014년 1월 1일 전면 시행될 도로명주소 사용 조기정착 및 생활화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 11월 공동주택을 제외한 개별주택 8만1000여 세대에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홍보문과 우리집주소가 기재된 특수스티커 2매씩을 제작하여 배부를 완료한바 있고,

12월 한달동안 13만여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모든 세대에도 개별주소가 기재된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안내 홍보문을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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