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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합천 도라지 명품화 사업」에 1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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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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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합천군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공모한 결과 「합천도라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하고 농촌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전국 195개 자치단체가 공모 참여하여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융복합성, 자원 활용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쳤고 합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6차 산업 수익모델 사업'은 전국에서 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014년 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국비 5억 포함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합천도라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생산ㆍ가공, 관광ㆍ체험, 유통을 통합하여 추진되며, 친환경 도라지 생산, 공동브랜드 개발, 다양한 상품개발쇼핑몰 구축, 상설매장 운영, 체험 및 민박 프로그램 개발 등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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