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웨딩드레스 자태, 할리우드 배우 누구랑 닮았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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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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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웨딩드레스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18일 ‘12월의 신부’로 변신한 윤아의 웨딩드레스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윤아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결혼식 촬영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복고풍 레이스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아는 할리우드 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연상시키는 기품 있는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장 4시간이 넘는 긴 촬영 동안 윤아는 얇은 웨딩드레스만 입은 채 핫팩으로 차가워지는 손과 몸을 녹여가며 추위를 견디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윤아는 신랑인 이범수와 함께 상대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거나, 다음 촬영에 들어갈 동선과 감정 선까지 조목조목 짚어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이범수와 윤아의 결혼은 ‘총리와 나’가 선보일 이야기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권율(이범수)과 다정(윤아)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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