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신예 조승현, 제2의 김수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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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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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현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예배우 조승현이 ‘별에서 온 그대’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조승현은 18일 첫 방송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중학생 시절부터 천송이(전지현)를 15년간 짝사랑해온 재벌 2세 이휘경(박해진)의 아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미 올해 초 배우 정우성의 첫 연출작인 영화 ‘4랑’과 tvN 드라마 ‘후아유’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로 주목 받았던 조승현은 꽃미남 비주얼로 방송 첫 회 만에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것.

이날 방송 직후 주요포탈사이트에는 전지현, 김수현 등 주연급 배우들과 함께 조승현의 이름이 검색어순위를 차지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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