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0.6%↑, 북해산 브렌트유 0.98%↑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8센트(0.6%) 상승한 배럴당 97.8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6달러(0.98%) 오른 배럴당 109.50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290만 배럴 감소한 것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도 올라 내년 2월물 금은 전날보다 4.90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23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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