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심규석 서울대 교수 국제컴퓨터학회 석학회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9 09: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심규석 교수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대 공과대학은 심규석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 국제컴퓨터학회(ACM)에서 석학회원(팰로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심 교수는 서울대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ACM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심 교수는 데이터마이닝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질의처리 및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에 관한 공헌을 국제 컴퓨터 학계에서 인정받았다.

ACM은 1947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컴퓨터 분야의 학술 조직으로 미국 뉴욕시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석학회원은 컴퓨팅과 정보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1% 미만의 회원들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이다.

심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칼리지파크에 있는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시절부터 휴렛-패커드 연구소, 연방준비위원회, IBM 알마든 연구소, 벨 연구소,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KAIST 전산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2년 3월부터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심 교수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마이닝과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해왔다.

구글 스칼라에 의하면 심 교수가 저술한 논문들의 총 피인용 횟수는 1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난다.

심 교수는 대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VLDB 저널과 IEEE TKDE 저널 편집인으로 활동했고 WWW 2014 컨퍼런스와 ICDE 2015 컨퍼런스에서는 연구논문 트랙의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