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PL LED전구 6일만에 6만개 팔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9 09: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지난 12일 출시한 PL상품인 LED 전구를 6일 만에 6만개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 러빙홈 LED 전구 출시 이전 전체 LED 전구의 하루 평균 판매량이 900개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급증한 셈이다.

이마트 측은 일반 형광등 제품과 비교해 가격은 동일한 수준이지만 에너지 절감 효과는 크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내년부터 백열전구 생산이 전면 금지된다는 점도 반값 LED 전구 인기에 보탬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자 이마트는 원활한 물량 수급을 위해 후속 상품의 입고를 9일 앞당기기로 했다. 또 품목별로 생산 및 배송일자를 세밀하게 관리해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현지 공장과 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용식 이마트 생활용품담당 상무는 "러빙홈 LED 전구 출시는 상품을 싸게 판매해 소비자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력난 해소를 통해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