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에서 중랑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한 뒤 10시30분엔 경륜경정 중랑지점(지점장 황용필)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쾌척한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 등은 관내 저소득 주민 6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중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910명에게 매일 신선한 우유를 공급 중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0년에도 중랑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경륜경정 중랑지점은 지난해 온누리 상품권(800만원 상당) 및 김치(1500만원 상당)를 기탁, 복지시설 3개소와 저소득 285가구에게 제공했다.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본부장 안병린)는 같은 날 오전 10시45분 구청 중앙광장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10㎏ 430포(11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기업들의 계속되는 후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관내 기업체 등 후원자와 연계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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