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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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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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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존, 부천성모병원 등 8개 병원과 계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의료계가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 를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서비스란 개인의 공인인증서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병원에서 직접 발급받는 의료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신청 및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터넷에서 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출력, 메일 전송, 팩스 전송 등이 가능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고 편리성을 제공한다.

디지털존 전자문서사업부는 국내 8개 대형병원과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한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서울ㆍ대전), 울산대학교병원, 제일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이 서비스를 오픈했고 영남대학교의료원 및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5개 병원이 추가로 준비중이다.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는 “의료증명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형태로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존은 지난 9월24일 미래에셋생명과 보험사의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의료증명서의 발급과 제출을 동시에 하는 서비스인 ‘간편보험금 청구 서비스 사업계약’을 하고 내년 1월 오픈 목표로 시스템 개발 중이다.  

상반기 서비스 이용 가능병원을 중형병원 800개 및 로컬병원 약 1만개까지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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