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전국 5개 대학과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9 10: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비맥주 영업 부문 김동철 전무(왼쪽)와 한성대학교 강신일 총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오비맥주가 명지대에 이어 부경대, 한성대, 경남대, 영남대와 함께 주류유통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18일 한성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주류유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류유통 전반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1년간 명지대와 함께 유사한 형태의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왔으며 올해 말까지 부경대와 한성대를 포함, 경남대, 영남대 등 전국 5개 대학으로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오비맥주는 내년부터 이들 전국 5개 대학과 주류유통사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주류유통 전문과정을 도입해 영업 마인드, 고객 응대, 영업 협상기술, 선진 회계관리 등 업무 능력 향상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명지대와 함께 상ㆍ하반기 총 127개 유통사의 407명을 대상으로 디스크(DISC, 행동유형) 검사를 통한 개인유형별 분석, 목소리 트레이닝, 맥주의 이해,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코칭 등 선진화된 전문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해 주류유통사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주류유통사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류유통사 대상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동반성장 방안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07년부터 유통사와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자체적인 주류유통사 경영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류유통사의 직원 관리, 유통사 경영, 거래처 관리 등 컨설팅과 효과적인 업무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