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은 ㈜유티아이, ㈜현일코프레이션, 와이엠씨㈜, 세정산업㈜, 에프엔에스테크㈜ 등으로, 이들 기업들은 올 한 해 동안 총 37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우수기업의 고용창출 효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개 기업이 지난 1년간 정규직 채용 317명, 정규직 전환 55명, 청년인턴 7명 등이며, 향후 6개월 이내 7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유티아이는 최근 1년간 근로자 160명을 채용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증원했으며, ㈜현일코프레이션은 90명, 와이엠씨(주)는 35명을 각각 증원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전년도 보다 고용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이면서 10%이상인 기업에 대해 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되고, 근로환경개선 비용 1500만원 지원, 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료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총 47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해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