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에어부산]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제도와 차별화되는 회원우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이 실시하는 FLY&STAMP라는 프로그램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뒤 노선별로 탑승 횟수에 따라 정해진 개수의 스탬프를 받아, 일정 수 모으면 기준에 따라 국내선·국제선 보너스항공권으로 교환해 무료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는 2014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탑승을 통한 적립뿐 아니라 구매 및 양도를 통한 적립도 가능해 모자란 부분만큼을 채우기가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친구와 세부나 씨엠립으로 여행을 다녀오면 탑승으로 스탬프10개가 적립되고, 친구에게 5개를 양도받고, 모자란 5개를 구매하면 국내선 전 노선 편도 이용에 필요한 스탬프 20개가 모여 보너스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너스항공권은 성수기 구분없이 일년내내 사용이 가능해 실효성이 높고, 홈페이지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 스탬프 적립∙사용이 바로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출장이 잦은 기업우대프로그램 가입 고객이라면 이를 통해 기존과 동일하게 상시 할인을 받음과 동시에 FLY&STAMP 프로그램으로 항공편 이용 시마다 스탬프를 모아 보너스항공권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에어부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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