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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정부·업계의 LPG용기 상생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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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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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8일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한국가스학회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용기 안전관리 개선 및 LPG업계 상생협력' 주제의 공청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청균 홍익대 교수는 ‘LPG 용기의 안전 확보 및 LPG 업계 상생발전'의 주제발표를 통해 안전관리시스템의 선진화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용기제조설비 주기적 정밀검사 실시 △용기위탁관리 범위·비용 명확화 △LPG판매점 외관 통일 △LPG용기 운반차량 등록제 도입 △용기재검사기관 정기검사제도 도입 및 용기 폐기업무 일원화 △정부의 LPG 세제·보조금 업계 지원 등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의 이윤호 안전사업실장은 LPG용기의 안전관리 강화는 필요하지만 안전관리 비용의 소비자 전가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용기관리주체의 세부실행방안에 대한 업계간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정부 대표로 참석한 조웅환 산업부 에너지안전과장은 "오늘 공청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불량 LPG 용기 근절대책을 수립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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