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개발 관내 초·중·고 대상 열요금 감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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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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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도시개발주식회사(사장 장경수)가 내년 1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열요금 감면을 확대한다.

이는 학교별 예산 부족 등으로 냉·난방 사용을 억제해 학생들의 공부 환경이 저하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속적인 열요금감면 확대방안을 검토·요청하였고, 도시개발(주)는 시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열요금 감면 확대방안을 마련했다.

이 모든 건 학생들의 공부환경 향상을 위한 양자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산출된 결과물이라고 판단된다.

또 본 제도를 시행할 경우 전체 초·중·고등학교 추가감면 금액은 연간 기본요금에서 약 1,200만원, 냉방요금에서 약 1,3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도시개발(주)는 “최근 신규사업 추진과 차입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이 계속돼 회사 경영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지만 학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부환경을 조성하하고 공익기업으로서의 역할도 다하고자 열요금 감면 확대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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