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31일 올해 마지막 공연인 제야음악회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커티스의 <물망초>, 구노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가 연주된다.
올 한 해를 보내는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은 단연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이다.
이 곡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 소프라노 우수연,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김범진, 바리톤 김진추 등 15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웅장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이 날 공연이 끝난 후 와인과 다과도 제공돼 아름다운 음악뿐만 아니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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