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한국보랄석고보드 프레드릭 비용 사장(오른쪽)과 벽산 김성식 사장이 석고보드 판매계약 연장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보랄석고보드]
이번 계약 연장으로 양사는 안정 경영을 유지하게 됐다. 보랄석고보도는 지난 15년간 한국보랄석고보드는 벽산에 석고보드를 공급하고 벽산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석고보드를 판매해 왔다.
한편 호주에 본사를 둔 건축재 및 건설자재그룹 보랄은 미국 석고보도 제조회사 USG와 아시아·호주 남태평양 및 중동지역에 석고보드와 천장재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조인트 벤쳐를 설립했다. 설립 작업 마무리는 내년 1월말경으로 예정됐다.
보랄석고보드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이번 조인트 벤쳐는 보랄의 생산력 및 넓은 유통망과 USG의 높은 기술력의 결합”이라며 “국내시장에도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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