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태영건설은 지난 18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예술초대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초대석은 태영건설이 영세한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사업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태영건설은 사옥 내 ‘T-ART Hall’을 예술단체에게 공연장소로 무료 제공하고,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첫 무대는 국내 최고 소믈리에인 이승훈씨가 ‘신의 선물 와인’ 공연을 선보였다. 어렵고 복잡한 와인의 종류, 생산지, 매너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관객들과 직접 와인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프라노 서운정과 피아니스트 이예슬이 와인과 조화되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공연을 더욱 빛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익의 운영취지를 가진 예술단체를 선정해 공연장소를 지원하며 메세나(Mecenat)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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