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70명의 강소농을 선발하고 그중 참여의지가 높은 강소농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체계화된 경영개선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농가 스스로 농가경영상태 분석, 경영계획서 수립, 지속적인 실행보고서 작성 등 자발적 자기점검을 통한 농가의 경영능력을 갖추도록 해 농가소득증대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 한해동안 농가경영개선에 탁월한 활동을 보여 최우수 농가로 선정된 노재형 농가 등 10명의 우수 강소농과 자율학습 모임체 1단체를 시상하고 강소농 육성 사업 추진 보고회와 경영개선시범사업을 실시한 농가의 사례발표를 청취했다.
또한, ‘농산업 경영변화에서 성공을 찾다’라는 주제로 경영마케팅 전문 윤선 박사로부터 향후 2014년 마케팅 방향설정과 실행가능한 목표설정을 위한 성공사례 등의 특강을 들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교육과 컨설팅 그리고 현장 지도를 통해 농가 맞춤형 경영개선 진단과 처방을 실시해 농가 경영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 하는 한편, 농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능력배양을 위한 강소농 육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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