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 고척제4구역 재개발 배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울 구로구 고척초등학교 북측동에 위치한 고척동 148번지 일대가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고척 제4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지역 4만1675㎡에는 용적률 270%, 건폐율 30% 이하를 각각 적용해 지상 10층에서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947가구(임대 161가구 포함)가 건설된다.
김승원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지난달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남부교정시설 이적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와 함께 서울 서남권의 친환경주거단지로 거듭 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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